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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 리뷰

사라유 2023. 8. 8. 15:24

저자- 게리 마커스

뇌과학과 진화심리학, 언어학을 넘나들며 인간 마음의 기원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인지과학자입니다.

뉴욕대학교 심리학, 신경과학 명예교수, 햄프대학교에서 인지과으로 석사학위를 MIT에서 스티븐 핑거 교수 지도하에 뇌과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로버트 판츠상을 수상하였으며 '마음이 태어나는 곳', '대수학적인 마음', '뇌과학의 비밀', '2029년 기계가 멈추는 날'등이 있습니다.

클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을 읽고서

"클루지"는 게리 마커스가 쓴 인간 마음의 특이점들과 불완전함들을 파헤치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절판되었다 재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책입니다.

현대에 와서 사람의 인생을 방해하는 '과거의 유물'을 가리켜 '클루지'라고 합니다. 미루는 습관 갖은 게으름으로 인한 핑계로 인해 실행이 늦어지는건 클루지적 사고라고 합니다. 클루지라는 단어가 대중적이었던건 잭슨 그랜홀름이라는 컴퓨터 분야의 한 선구자가 농담조로 쓴 '클러지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논문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책에선 우리의 생각, 결정, 그리고 행동을 형성하면서, 인간의 뇌가 어떻게 훌륭하고 결함이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것들을 제공합니다.
저자는 복잡한 개념을 일반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 연구와 통찰력을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합니다. 게리 마커스는 우리가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인간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 편향, 논리적 오류 및 기타 정신적 결함을 탐색합니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완벽하게 설계된 시스템으로서 인간의 지능이라는 개념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대신 인간의 마음의 진화적 패치워크(patchwork) 성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로 "클루지"의 개념을 소개합니다. 이 신선한 관점은 독자들이 인간 인지의 경이로움을 감상하면서도 그 한계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게리 마커스는 "클루지"를 통해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 유머와 개인적 일화를 주입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접근법은 독자들을 참여시킬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사고 과정에 대한 자기 성찰을 장려합니다.

인간 마음의 불완전성을 탐구함으로써, "클루지"는 독자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합니다. 그 책의 통찰력은 우리가 인지적 편견을 인식하고 극복하도록 도와주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세상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게리 마커스는 우리들의 세계를 현명하게 만드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되도록 함께 고려하라

2.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3.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4. 여러분이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말라

5.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지 말고 결정하라

6.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

7.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

8.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9. 누군가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라

10.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

11.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12.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13.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심리학, 신경과학에 관심이 있든, 아니면 당신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궁금하든, "클루지"는 생각을 자극하고 계몽적인 읽기입니다. 그것은 인간 지능에 대한 전통적인 믿음에 도전하고 독자들에게 인간 마음의 복잡성에 대한 깊은 감사를 남깁니다. 인간 뇌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그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작동을 더 잘 이해하려고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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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게리 마커스

클루지 - 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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