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자 세이노는 누구인가?
실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입니다.
2023년 현재 순자산 천억대의 자산가이며 의사의 장남으로 1955년에 태어나 아버지가 사기로 전 재산을 날린 후 사망하면서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군 복무동안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 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과외.영어입시학원.번역업 등을 했습니다. 결혼 후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며 각종 사업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부터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음악.영화감상을 즐기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서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오른 도서입니다. 약 750여쪽에 해당하는 방대한 양에 비해 가격은 7,200원 저렴하게 판매되는 이유가 세이노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또한 무료로 PDF파일로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이노는 젊은 사람들한테 독한 말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신똑바로 차리라고!!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이 주어지면 최고가 되도록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세이노의 운전기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차가 막히는 경우 어느 경로로 가야 최선인지 미리 연구하고 결국 운전기사는 영업부의 부장으로 승진이동하고 퇴사 후 큰 공장을 운영하는 사람으로 거듭났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임 운전기사도 영업부로 발령 나게 해달라고 졸라대 그의 뜻대로 영업부로 발령 했지만 결국 얼마 안가서 퇴사를 합니다. 이런 예시 뿐만 아니라 세이노에게 수많은 상담의 이메일이 오는데 공무원 준비하려고 하지만 경쟁률이 쎄서 힘들것 같다는 등 안되는 이유를 찾아 세이노는 분노합니다.
최고의 대학 간판은 당신이 과외나 학원강사로 할때 아주 유익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좋은 대학 나와 다 성공하는법은 아닙니다. 즉,본인이 놓여있는 위치를 최선을 다하면서 끊임없이 공부하라고 세이노는 거침없이 이 책에서 표현합니다.
무소유와 소유중 소유를 택한 세이노가 말하는 건 의미심장합니다.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라는 헛소리는 하지 말라고 할정도로 인간이 누려야할 근본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돈이 어느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세이노는 책을 읽는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는 1년에 100권이 넘게 읽는데 바쁜 와중에 100권을 읽는 방법을 18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본문 454P참조) 책을 많이 읽으면 부자가 되는것보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한발 앞서간다고 합니다. 특히 서평을 읽을 때 주의하라와 출판사의 농간에 속지말라는 부분에 독자들의 도서를 고르는 안목을 스스로 높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고시에 합격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낱낱이 파헤치는 부분과 세이노가 한달 건강보험료 1,200만원이상 납입을 하는데 예우차원에서 병원갔다오면 '조속히 쾌차하기를 빕니다'라는 문자라도 받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액 납세자들에 대해 한국사회는 좋게 보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비행기 1등좌석에서 나오는 수익이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나오는 수익보다 훨씬 큰거 아시나요? 돈 갖고 사람 차별하면 안 된다고란에는 은행창고에 가면 PB코너가 따로 있고 각종 무료 서비스와 선물을 제공하는게 차별이라 생각하겠지만 은행입장에서는 돈 많이 벌어주는 고객들에게 친절하는건 당연하고 당신도 식당이나 사업을 한다면 이익을 많이 주는 손님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당연할 것입니다.
공연 좌석도 등급이 있듯이 우리는 알게모르게 돈으로 차별을 받는 생활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일찍이 부동산에 눈뜨고 투자하라는 세이노의 신동아에 기고문도 추천합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세이노가 신동아 기고문 일부를 발췌하는 것과 세이노의 이 책을 마무리하며라는 코너에는 본인의 글이 바눌로 구석구석 찔러 깨달은 자각을 생기게 하는 것이니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